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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고향나들이-두나

by 낭구르진 2008. 8. 28.
아버지 기일이다. 결혼하고 나서 이번이 두번째 참석인가 보다.
멀다고 하면 멀지만 맘만 있으면 어쩌면 그렇지 만도 않을 텐데..나쁜딸이다.

종호는 신이났다. ~
조카들과 어울려 노느라~
엄마는 혼자 올라가도 된단다..ㅠ

오랜만 이다. 엄마랑 언니들이랑 이러고 얼굴 마주보고 수다를 떠는거...
그러다 보니 하루가 어떻게 가나 모르겠다.

일요일 아침...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직 엄마를 알아보지 못하는
정현이를 두고 다시 올라왔다.

헌데..맘이 너무 안 좋다. 몸은 편한데? 맘은 너무 휑하고...
그래도 두고 키우는 편이 나은것 같고..
또한 예전에 비해 몸이 많이 힘들어 보이는 엄마가..
그새 너무 늙어버린것 같아서..
맘이 무겁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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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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