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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2003 홍콩 다녀오다

by 낭구르진 2003. 12. 17.
일년에 꼭 한번 홍콩에서 송년회를 한다.
입사하고 첫해에 갔었는데 그 뒤로는 워낙에 비지니스가 좋지 않아 3 년동안 못가고 있다
이번해에 다시 초대를 받았다. 보호자?를 자칭하며 낭굴도 따라 나섰다.

# 송년회 Annual Dinner

다양한 먹거리랑 놀이 음주가무 또 빼놓을수 없는 뽑기?? ( 한번도 상품에 걸린적이 없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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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텐리비치

유명하다고 좋다는 Stanly Beach 를 다녀왔다. 두번이나....
사실 홍콩이라는 나라가 워낙 좁고 작은 나라라 비치라고는 하지만 기대보다는 많이 실망스러웠다. 그럼에도 두번이나 갈수 밖에 없었던 것은 그나마 가장 한가한 곳이었고 이층버스를 타고 그곳에 가는 동안 버스 안에서 나름 쉴수가 있어서 였다.

내 임산부임을 망각하고 신고 간 7 cm 굽 구두때문에 얼마나 고생을 했던지..
Stanly market 에서 나즈막한 슬리퍼 하나 사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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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피크 & 페리 Victoria Peak & Ferry

홍콩투어를 자청하며 나선 동료들 (같은 또래들~) 과 늦은 저녁 빅토리아 피크로 향했다.
페리를 타고 뚜껑없는 이층 미니 버스를 타고 또다시 산꼭대기로 올라가는 작은 기차(트램)를 타고서야 정상에 도착할수 있었다. 그리고 대면한 화려한 홍콩의 야경 !! 그 화려함을 그대로 담지 못하는 내 카메라가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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