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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신기한 코골이 도우미

by 낭구르진 2016. 7. 16.

남편의 코골이가 심해서 가끔 자다가 깨운다. 다른 방에 가서 자라고 ㅠㅠ

가끔 남편인 줄 알고 돌아보면 남편보다 덜하지만 만만치 않은 딸의 코골이..

그리고 남편이 주문해서 온 요상하게 생긴 물건...코골이 도우미 정도로 해주자.

리뷰는 좋은데 설마 이게 뭐라고~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EHOXFZG/ref=oh_aui_detailpage_o01_s00?ie=UTF8&psc=1



사이즈로 보자면 요렇게 조그만한 


미안해 딸~~ 왜냐믄 이렇게 코로 쏘~옥 들어가야 하니까 

사실 딸에게는 조금 커서 딸은 스킵, 남편의 코로는 쏘옥 들어가서 그냥 보면 코안에 저게 들어 간 줄 모른다. 

결과~~


신기신기 할만큼, 코골이가 훨씬 줄어 들었다. 물론 피곤함이나 약간의 예외는 있지만 그래도 저 작은게 뭐라고~ 확실히 줄어들었다. 신기신기...


남편은 천식에 알러지에 코도 자주 막히고..헌데 그걸 딸이 그대로 닮았다 365일 코가 막힌 날이 많다.

현재로써는, 의심되는게 한쪽 편도선이 큰것 (--> 의사는 제거 수술하고 조직 검사를 해 봐야 알수 있다는데 전적으로 선택은 부모의 것이고 수술 하게 되면 10일 정도 약 먹고 쉬어야 한다고 한다. 남편은 어린 나이에 수술 하고 싶지 않아고 일단 보류... 의사도 잘먹고 잘 크고 있으니 딱히 수술 권유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니고 암튼 애매한 입장이다. )

그리고 두번째는 알러지...오늘 가서 알러지 테스트를 했다. 요렇게 등짝에 각종 성분을 묻혀서 반응을 보고 판단하는데 결과는 딱히 알러지는 없다. 알러지에 의한 코막힘이나 코골이는 아니라고 한다. 아무래도 편도선때문이지 싶은데 그래도 코골이를 한번 체크어 해 보고 싶으면 

Sleep 닥터를 만나 보길 권한다. 코골이의 원인을 한 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


때문에 남은 숙제는, 알러지 전문의가 처방해준 코 스프레이를 3 주간 해서 그 효과를 지켜 봐야 하고 수면 닥터를 찾아가서 최종 적으로 코골이에 대한 원인을 알아 봐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다시 편도선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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