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41 족구왕 이것은 뭐지? 아주 오래만에 너무 오랜만에 리뷰를 한번 해 볼까 싶다. 영화 제목은 다름 아닌 족.구.왕 영화 이름만으로도 웬지 촌스러운 느낌이 팍팍 나는것이 주성치의 얘전 코믹 축구 영화를 떠올리기도 했고 주인공만 보자면 당연 기대치를 가질 이유가 없었다. 결론은 정말 오래만에 신나게 웃으면서 영화 봤다. 얼마 전에 봤었던 수천 억의 제작비를 든 해적보다 다른 화려한 영화보다도 재밌게 감동적이다. 예전 응사를 본 느낌이라고 할까? "족구"라는 운동이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너무 재치있게 잘 가져다 쓴 감독의 아이디어며 평범해도 너무 평범한 주인공의 천연덕 스러운 연기며 독립영화 라고 하기에는 오히려 너무 대중적인건 아냐 ? 좀더 많은 극장가에서 보여지지 않은것이 아쉽다. 가장 기억에 남은 대사 한마디 " 니 꼴리는대.. 2014.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