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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10

에버랜드에 가다 결혼전에 두어번 다녀온게 전부인데, 때마침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못해 미안하다면 울 도련님이 자유이용권을 선물해줬다. 오호라~ 고맙습니다. !!! (이럴때마다 느끼는 건데..대한민국에서 대기업에 다닌다는건 무슨 특권같다..ㅠ) 아침 07:30분에 집에서 출발을 했고 서두른 다고 했건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입장을 하면서 크게 동물원, 놀이공원 그리고 꽃밭? 으로 세분류로 나뉘어진 곳 중에서 동물원 쪽으로 먼저 발걸음을 향했다. 글쎄...아직은 한적한 동물원은 서울대공원에 비해 비교적 아담하고 소규모이긴 하지만 때문에 동물을 근거리에서 볼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에버랜드내에 지리를 잘 몰라도 그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향한다면 크게 손해보지는 않을 듯 싶다. 그중에서 우리가 선택한 것은.. 2007. 5. 16.
여주 도자기 축제? 어린이날을 그저 그렇게 보낸게 조금 아쉬워서 근처 여주 신륵사에 다녀왔다. 늘 그렇듯 주말의 분주함을 피하고자 아침 일찍 서둘러 갔고 덕분에 주차장자리도 괜찮게 잡았고 사람들도 비교적 뜸하다. 사실 주위에서 축제 축제 하지만 생각보다는 컨텐츠가 많이 부족하고 체험 자체도 보여주기식? 에 그치기도 하다. 여주의 경우는 글쎄~ 비교적 저렴하게 누릴수 있고 ( 주차료 공짜 !! 에 무료 공연 등등 ) 소박하게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가는 수준으로만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다. 그중하나가 진흙? 놀이터인데, 미리 여분의 옷가지를 챙겨가기도 했어서~ 종호를 놀게 놔 뒀는데 생각 보다는 그리 흥이 나지 않는 모양이다. 게다가 내 옷이 다 젖을 까봐 노심초사 하는 가운데 종호랑 못 놀아줘서 그렇기도 하고 주차자에 가있던 낭.. 2007. 5. 16.
해여림 식물원 -여주 사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임에도~ 찾아가기가 만만치 않아 망설였는데.. 지난 일요일~ 화려한 봄날을 조금이나만 만끽하고자 나섰다. 어딜가나 사람들로 붐벼야 정석일텐데 거기에 비하면 참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다. 생각보다 입장료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 성인-7,000원, 저렴한 건가 ? ㅎ ㅎ) 그런 한적함에 대한 댓가로는 충분한 듯하다. 나름 작고 아담하고 1-2 시간 정도의 산책로 수준이다. 아이들 데리고 오기에 그리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을 듯하다. 혹은 가족단위 단체들이 행사 치르기에도 적합한듯하다. 2007. 5. 1.
또다시 주문진~ 낭굴과의 실랑이 끝에 또다시 주문진으로 향했다. 예전에는 주말이 되기가 두려운게..집에 있고자 하는 낭굴을 설득시켜 밖으로 외출을 시도하는게 힘이 들었다면..지금은 상황이 많이 반전이 되었다. 난 글쎄 몸이 피곤한 때문에 주말이면 그저 마트 한번다녀오고~ 집에서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반면, 물론 외출도 좋다. 하지만 외출이란걸 한다면 그래도 뭔가 새로운 곳~ 자극이 되는 곳으로 가고 싶은데.. 낭굴은 고집한다. 가봤던 곳..여유있고 사람없는 한적한곳... 새벽일찍부터 김밥을 준비했다. 차로 2시간 반을 달리니 주문진 항이다. 낭굴과 종호가 특히나 좋아하는 가자미를 넉넉하게 사고 대게좀 좀 마련했다. 그리고 주문진 바다로 가서~ 잠시 머물렀다. 언제나 처럼 모래놀이를 맘껏 할수 있는 종호야 .. 2006.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