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행2

[현장르포 동행] 태안어부 영수씨 가족의 검은 바다 9시 뉴스를 시청하다 종호를 데리고 들어간 침대방에서 어김없이 같이 곯아 떨이진 나를 깨우는 낭굴. 목요일이었다. 동행~ http://www.kbs.co.kr/1tv/sisa/donghang/preview/index.html 을 같이 보고자.. 어제는 태안어부 영수씨?네 가정을 보여주었다. 검은 바다가 된 이후의 팍팍한 삶을 그대로 담아 보여주고 있다. 정부지원금이니 성금이 모였다고는 하지만 지체되는 행정으로 결국 어민들의 손에 들어온 돈은 없고 그렇다고 대출이 용이한것도 아니요~ 결국 영수씨의 부인은 먹을 쌀이 없어 이웃에 쌀을 빌리러 가야 했고~ 아들을 위한 언어장애 치료는 차비가 없어 포기해야 했고 ~ 영수씨의 딸은 힘들어 하는 아빠,엄마의 모습에 눈물을 흘려야 했고 ~ 추운 겨울 난방을 포기한지는.. 2008. 2. 1.
현장르포 동행!! 어제도 잠을 설치고야 말았다. 3일전에 본 아포칼립소 (멜깁슨 감독, 역사속에서 사라져버린 마야 문명을 담은 "잔인함이 너무 사실적인" 영화) 때문에 한 이틀 잠을 설쳤건만 ~ (이거 이거 임산부를 배려한 영화선택이 전혀 아니다..) 어제는 "KBS 목요일밤 11시 30분에 진행되는 현장르포 동행" 이란 프로때문에 또 밤 참을 설쳤다. 낭굴의 적극? 권유로 이번이 두번째다. 뭐랄까..꼭 보고나면 그날은 잠을 설치게 된다.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어야 하는 부담감을 제외한다면.. 그래..볼만한..봐야만 하는 프로이긴 한듯하다. 신빈곤층 이랜다.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었던 60-70년대의 빈곤층은 꽤나 국민의 다수?였고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과 같이 희망이 있었는데, 현 고속화시대의 신빈곤층에서는 그런 희망을 .. 2008.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