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1 Rain Rain Go Away 올해는 우기가 왜 이렇게 늦게 시작되었나 모르겠다. 계속 싸늘한 날씨에 비에 때론 바람까지 사람을 우울하게 만든다. 어쨌거나 회사만 오면 하루종일 사무실에 있는 나야 별 상관 없지만 애들 픽업할때는 많이 번거롭긴 하다. 여긴 대부분 우산을 가져다니지 않는다. 웬만한 비는 후디를 걸쳐 입거나 그냥 맞고 만다. 사실상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빗 속에 노출되는 시간도 얼마 없기도 하고 우리 아들의 경우 들고 갔다가 잃어버릴까 무서워 들고 가지 않는단다. 비를 맞는 나름의 재미도 누리는것 같고~ 어쨌거나 이렇게 비가 오는 날 햇볕은 보이지 않으니 당연히 춥겠고 엄동설한의 추위가 없는 이곳의 수영장은 야외에 있다보니 (--> 물론 겨울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는 천막 정도는 쳐 준다) 이거 이.. 2012.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