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6

월요일의 궁시렁~ # 유치원 오리엔테이션 올해부터 보내기로 한 유치원에서 오리엔 테이션을 한단다. 그것도 월요일 아침 10시~ 게다가 일주일 동안 적응 기간 동안은 그나마 오전 수업만 한단다. 그 안내문을 보면서 역시나 실감하게 되는것이 아직도 유치원의 문턱은 맞벌이 엄마들에게는 너무 높다는 거~!! 때문인지 아빠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꽤나 된다. 최근 상사가 바뀌긴 했지만 평소에 나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상사 역시도 같은 또래 사내아이를 키우는 부모라 이런 면에서는 상당히~ 이해심이 좋은 편이다. 아침 회의에 불참을 통보하고~ 다녀왔다. 가기전에는 약간의 거부반응을 보이던 넘이 오리엔테이션 동안 실내놀이터에서 나름 재미나게 놀았던 덕분인지, 새 가방,새 식판에 대해서도 상당히 만족해 하면 인사까지 ~ 깍듯하게.. 2008. 2. 25.
이웃 낭굴의 회식? 누구에게는 너무 일상적이어서 때로는 과해서 탈인 회식자리가 낭굴에게는 일년에 몇번있는 행사정도이다 보니 가끔은 낭굴의 회식은 나에게 이웃 사촌들과 친해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어제 낭굴은 벼르고 벼르던 ? 회식에 갔고, 난 윗집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는 이웃 (순둥이 종호만큼이나 순둥이라 둘이서는 절대 화내는 법도 없고 제법 잘 어울린다. ) 을 우리집에 초대? 했다. 말이 초대지..차려진 식사도 없고 그저 차 한잔, 과일 한조각이 전부이다. 단지 종호는 우리집에 또래가 온다는 사실 만으로 많이 설레이는듯 하고 물론 와서도 정말 둘이서 잘 놀아준다. 이미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선배맘이기에..그리고 아기 맡기는데 대한 정보는 나보다 한수 위인지라 이것 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비슷.. 2008. 1. 31.
최근~ # 입덧 지난 주말을 끝으로?? 지루했던 입덧이 절정기를 찍었나 보다. 아직 식욕자체는 전혀 없으나 저녁에 김치국에 밥말아 먹을수 있다는것만으로 감사한다. 게다가 어제는 그렇게 쏫아지던 잠 마저 달아나 버리고 거의 12시를 채워 잠이 들었으니.. 이제 슬슬 안정기에 진입을 할 모양인지..(낙관하기에는 너무 이른듯하지만..) # 태몽 울 엄마 말이..아무래도 울 엄마가 꾸어준 파란호박의 태몽이 딸인듯 하단다.( 아~싸~!!) 굳이 그렇게 믿고 싶은 이유도 있지만..울 엄만..꿈도 좀..신통하게 잘 들어 맞는 편이라서.. 어쨌거나 궁금궁금..!! # 드디어~ 해리포터 5 권 불사조 기사단을 드디어 다 읽었다. 지난 주에 마지막 몇장을 남겨두고~ 영화를 봤다. 도대체 어떻게 그려냈을까? 그런 궁금증에.. 일단.. 2007. 10. 31.
5월29일 # 흐림..운동 어제 "내 남자의 여자"를 보고 늦게 잤던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또 흐린 날씨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문을 나서기 전까지만 해도 " 짜증나" 를 연발하고 있었다. 어쨌거나 무거운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 들어서기만 하면 사실..나름 의욕도 생기고~ 흘러내리는 땀에 성취감? 이랄까 뭐 그런 깨운함도 든다.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지 지난 달 까지만 해도 아무리 뛰고 발버둥을 쳐도 메말랐던 이마에 이제는 땀이 제법 송글송글 맺히고~ 뚝뚝 떨어지네..ㅎㅎ 몸무게 저울이 절대 결코 변동이 없다는 사실이 맘 아프지만, 맘을 비울련다. 건강을 위해 하는 거쥐 뭐 ㅠㅠ 오늘, 낭굴은 운동을 접고야 말았다. # 열무김치~ 엄마가 열무김치를 보내 왔다. 된장에 고추장 조금 풀어 빡빡하게 끓여서, 열무김치랑 고추장 .. 2007.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