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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5

피자 딜러버리 피자 피자 배달~ 돌도 되기 전에 미국 행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벌써 딸이 4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잘 자라준 딸도 고맙지만 이 만큼 키워 놓은 스스로도 살짝 대견해 질려고 한다. 원래는 토요일이지만 딱히 생일 파티는 따로 하지 않기로 했고 대신 프리스쿨 점심시간에 피자를 준비해서 가기로 했다. 아침 부터 딸은 "드레스"를 입고 ~ 급하게 만들어준 "왕관"을 쓰고~ --> 다른 딸 아이들도 이런건지? 딸을 처음 키워 봐서 모르겠다. 생일 선물로 장난감을 사줄까? 드레스를 사줄까 물었더니 자긴 드레스와 구두를 사달란다. 보통 장난감을 사달라는게 일반적인거 아닌가?? 모르겠다. 딸이 프리스쿨 교실로 들어가니 생일인걸 아는 작은 또래 친구들이 "제니! 제니! " 열창을 하고 외쳐준다. 신기하다고 해야 하나?.. 2012. 5. 19.
6월의 마지막 주를 보내며 주말 남편은 회사일로 바빠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주말 근무를 내내 했습니다. 사십을 넘기고 나서는 이런 야밤 & 주말 근무가 더더욱 힘들어 지는듯 보입니다. 생일 파티 종호가 첫 아이라 처음에 미국왔을때는 생일 초대 받는것도 좋았습니다. 헌데 요즈음은 주로 주말에 있는 생일 파티를 간다는 자체가 번거롭고 귀찮아 시기 시작하더군요. 특히나 여름에 공원에서 토요일 3-4시간을 보내야 한다하니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종호랑 이미 2년동안 같은 반이였고 안면이 있는 엄마라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공원에서 준비하게 되면 가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나름 번거? 로울수 있는데 그런 번거로움을 즐기는 것도 이쪽 문화인듯 합니다. 이번에는 피냐타라고 하는 사탕이 든 박을 터트리는 경험을 해 봤습니다. Pinata (스페인어에.. 2011. 7. 1.
생일파티 종호의 같은반 친구생일에 다녀왔다. 사실 이제까지 생일파티라고 다녀봤지만 대부분이 한국친구들 생일이라 사실 미국사람들의 생일파티에는 처음 가게 되는 거였다. 한해를 넘게 미국에 살게 되면서 느끼는건 여기 사람들은 파티를 나름 즐기는듯하다. (속마음을 들여다 볼수는 없지만) 파티를 주최하는 측에서 많은 준비를 하게 되지만 대부분은 참석하는 사람들도 potlock (팟락) 이라고 각자의 음식을 준비해서 들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런 파티문화를 즐길수 있게 하는 또 하나는 다양한 일회용의 사용이다. 웬만한 집 역시도 2-3 가족 이상 초대를 하게 되면 누가 뭐랄것도 없이 일회용을 사용하게 된다. 이번 경우는 생일파티라 그리고 친분이 있는 관계가 아니기에 아이 선물만 준비해서 갔다. 사실 이곳 실정.. 2010. 7. 1.
Happy Birthday JongHo ! 미국에 건너와서 너무 초라하기 ? 그지 없었던 정현이의 돌잔치를 다음으로 가지는 우리 가족의 경조사 종호의 생일 날이다. 한국에 비해서는 파티?문화가 나름 발달 되어서 그런지 엄마의 정성 혹은 경제력에 따라 아주 다양한 선택을 할수 있게 되어 있었다. 어쨌거나 게으른 엄마와 도박에 빠진 아들이 선택한 곳은 ChuckeCheese (척키치즈)라는곳으로 꼬맹이들 오락장? 겜블링 장소?.정도 라고 하면 될것 같다. 코인을 넣어서 게임을 잘하면 티켓을 받을 수 있고 그 티켓의 갯수에 따라 상품이 정해진다. 일부 엄마들은 교육적인 이유에서 멀리 하기도 하지만 대게 아이들은 환/장/한다. 처음 45분정도는 아이들이 게임을 하도록 하고 나머지 30분정도 피자를 먹고 인형이 나오면 해피버쓰데이를 해주게 된다. 종호는 .. 2010.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