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9

영화- 식객 식 객 食客 명절을 보내고~ 그 피로함을 위로? 받고자 봤던 영화. 나름 흥행에 성공했었다고 들었고 허영만원작의 타짜를 나름 재미있게 본 탓에 기대치가 있었던 영화 였건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실망스러웠다. 음식을 주제로 칼라풀한 영상을 보여준건 알겠는데 그 이상이 없다. 아니 그 이상을 보여주려고 노력은 한듯 한데 구성이 웬지 억지스럽다. 두 주인공의 갈등관계도 잘 묘사하지 못했고 그저 선악의 구조만 대립시켰다. 또 엑스트라로 나오는 인물들의 관계도 너무 만화? 적일 뿐...코믹하고 털털한 이미지로 좋아한 여배우 이하나 역시도 평소의 스타일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는것 같았다. 왜 흥행에 성공했을까? 2008. 2. 12.
주말~ 별 할일없는 주말~ # 토요일 날씨가 조금 풀린듯하다. 토요일 아침은 (선지 가득넣은 -> 빈혈에 좋다기에) 해장국으로 배를 불리고~ (-> 너무 먹었나 보다..숨쉬기 힘들다) 근처 여주 호박 고구마를 사고 돌아왔다. 그리고 온 종일 휴식 모드 ~ # 일요일 일요일 점심은 시내?에 나가 수제비를 사먹었다. 저렴하기 그지 없으면서도 맛 하나는 일품이고~ 종호가 참으로 좋아라 하기에~ 그리고 아들과 아빠는 이발을 했다. 머리숱이 너무 많아 미용사들을 애먹이는 낭굴과는 달리 날 닮아..이마도 훤하지만 머리숱이 없어 또한 스타일이 나오지가 않는 종호의 머리도 그리 환영받지는 못한다. # 영화-우리동네 목소리가 넘 좋은 이선균과 웬지 대박날것 같은 배우 류덕환 그리고 뮤지컬로도 드라마로도 인정받고 있는 오만석이 .. 2008. 1. 28.
허브 비행기안에서 본 영화인데.. 정말 민망해서 흘러나오는 눈물을 참고 참아야만 했 던 영화이다. 나이는 20살 헌데 정신연령은 7살인 차상은을 주인공으로 해서 그녀를 길러내는 세상을 향해서는 억척스럽기 그지 없는 엄마 헌데 그녀에게 만큼은 하나밖에 없는 세상을 향한 통로? 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그녀의 가슴을 콩닥콩닥 뛰기 만드는 철없는 경찰관과의 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글쎄 아주 냉정한 눈을 가지고 본다면 사실 결코 아름다울 수 없고? 암울한 사실 임이 분명한데 영화는 꽤나 포장되고 아름답고 때로는 진지하고 유머스럽게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다 때문에, 울다가 웃다가 흐뭇하다가 또 눈물짓게 만드는 영화이고 제작비는 딱히 들어가지 않았을것 같고 배우들의 연기야 기대 만큼 실망스럽지 않고 또한 강혜정의 어.. 2007. 4. 28.
The Pursuit of Happyness 행복을 찾아서 글쎄 영화 제목을 행복의 추구? 라고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영화는 부성애를 주제로한 실화내용을 담고 있고 아는 과장님은 영화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고 하는, 아주 짧막한 배경 지식만을 가지고 접했던 영화였는데, 뭐랄까 영화는 보는 내내 내 한숨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풀리지 않는 퍼즐처럼 늘 꼬여가는 크리스 가드너, 그의 일상들은 안타까움과 한숨을 자아내게 만든다. 그런 그의 인생에 지쳐 부인은 떠나가게 되고 그를 꼭 닮은 ? 아들은 아빠에게 남겨두게 된다. 왜 그리 닮았을까..알고보니 윌스미스의 진짜 아들 제이든 스미스 랜다. 가장 내 한숨이 깊었던 부분은... 타임머신 놀이?를 가장해서 지하철 공중 화장실에서 잠을 청하는 부자를 볼때.. 글쎄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까싶다.. .. 2007.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