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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살이

흐뭇

by 낭구르진 2009. 7. 23.

종호네 프리스쿨은 건물 자체는 가건물 같은 분위기인 반면에 장점중 하나는 야외 놀이 공간이 잘 꾸며져 있다. 그중 하나가 아이들이 직접? 키운 나무에서 직접 열매를 따먹는 재미를 누려보는것!! 가끔 종호를 데리러 가면 나무 근처에서 놀고 있던 종호가 작은 열매 하나씩을 가져다 주기는 했다. 몇일 전 모래 놀이에 열심이였던 종호를 불러 냈더니 저런 방울 토마토를 엄마 줄려고 한손에 계속 들고 있었던 모양이다. 어찌나 ~ 고마운지 !! 엄마 먹으라고 물에 잘 씻어 또 그렇게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특한 넘 !!

한달 동안 프리스쿨에서 아침 8시부터 태권도를 배워준단다. 때문에 아침에 7시 40분에서 집을 나서야 하니 바쁘다. 또 밤에는 일찍 자야 하니 서운하고 ~~ 그래도 제법 잘 따라 하고 좋아라 한다.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인데 구호는 "태권도 !! 코리아!!" 를 사용하는것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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