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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감기

by 낭구르진 2006. 8. 21.

지난주에 시작한 감기가 그냥저냥 끝나가나 부다 했는데 주말에 웬걸...
머리는 지끈거리고, 코는 맹맹해서 숨쉬기도 곤란하고 뼈마저 아픈 느낌이 들건만..
쫑호는 놀아달라 그러지..울 낭굴은 끼니때 마다 밥달라 그러지...
양 이틀을 그렇게 보내서인지..오히려 몸살기운이 더 심해졌다..

오늘 아침에 회사에 나갔다가 도대체가 힘들어서 점심시간전에 집으로 왔다...
집에서 한숨자고 일어나니..몸은 더 천근 만근이고...
약통에 있는 약들중..코감기약과 해열제를 골라 먹고나니..식은땀이 흐르고 나더니
조금 살것 같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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