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

감기~

by 낭구르진 2006. 8. 16.

좀 잠잠하다 싶더니 울 쫑호에게 어김없이 감기가 찾아들었고
이번에는 나까지 걸리게 되었다..워낙에 오랜만에 맞이하는 감기라
사실 별 심한건 아닌데..육체적으로 힘들다..
어제는 8 시정도에 잠이 들었나 ? 오늘아침 쫑호를 병원에 데리고
가면서 같이 약을 제조해서 먹었는데..그때분인지..몽롱한 기운에..
잠이 쏟아진다..

요즈음 들어..업무는 업무대로 너무 늘었고..뭐랄까 예전처럼 가까이에서
나를 코치해주고 이끌어주는 누군가가 없다보니..
이것저것 일을 끊지 못하는 성격인 나는..
이래저래 쌓여만 가는듯하다...

게다가 한달에 한번 하는 전체 회의에서..
상사에게 " 깨지기 일쑤" 다 보니..뭐랄까
예전처럼 긍정적인 동기유발이 힘들다..
쉬는 날도 어김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기가 일쑤고..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그러다 보니..이런 가벼운 감기마저도.
지금 내게는 너무 부담이네..ㅠㅠㅠ

'한국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밀양강  (5) 2006.08.21
감기  (1) 2006.08.21
실내놀이터~  (3) 2006.08.16
아이~ 짜증나~  (3) 2006.08.13
With 장갑  (2) 200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