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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돈과 행복?

by 낭구르진 2007. 6. 12.
남자아이라 그런지 종호의 총과 차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처음에 집앞 문구점에서 3 천원 짜리 총을 사다 주고서는
그 만족도가 워낙에나 높아서 이후 몇개의 총을 사다 줬는데..
어째 울 종호의 행복도는...총의 가격에 절대 비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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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굴이 어린이날 주문한 넘으로 ~ 제법 진짜 총 같은데..이건 너무 무거워 아빠 총이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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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설날에 사다준 것인데 역시나 잠깐 반짝하더니 시들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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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구입..역시나 그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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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슈퍼에서 500원에 사줬는데..이 넘 이넘 너무 좋아라 한다.


사실 총 뿐만이 아니라 종호를 위해 뭔가를 살때면..
내 욕심으로 조금 더 큰것 조금 더 글밥이 많은 것 들로 마련하다 보면
정작 종호에게는 시들한 것들에 불과하게 된다.
그때마다 돌이켜 본다.
욕심 내지 말지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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