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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산후조리

by 낭구르진 2008. 6. 6.

병원에서 퇴원 후 일주일 이상은 내 조리가 아니라 낭굴의 몸조리? 때문에..
미역국 한번 편안하게 먹어 보질 못했다. ㅠㅠ

그리고 낭굴의 몸이 회복되고 나서는..
나 역시도 여유가 좀 생겼는지...이것 저것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도우미 아주머니의 여유 만큼이나 눈에 띄는 거실에 쌓여 있는 먼지, 수북히 쌓인 쓰레기 통, 상큼하지 못한 ? 욕실등등...이걸 하나 하나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익숙치 않은 상황인지라..
결국 3 주 계약은 2 주로 변경하고 말았다. ㅠㅠ

글쎄 아주머니 가고 나서 딱히~ 아쉬운 건 모르겠다.
내가 좀더 움직여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긴 하지만 맘 불편한것 보다는 더 편한듯 하다.
특히나 난 성격상~ 워낙에 가만히~ 시간 보내는 걸 거의 저주하는 지라~
나중에 여기 저기 쑤시면 안 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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