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재자선거1 재외국민투표 & 이런저런 아들생일 아들이 만 8살이 되었다. 예전 같은 부서 직원은 아들 생일이라고 이틀을 휴가내서 파티를 준비했었다. 그만큼 여기 사람들은 초대 문화와 파티에 익숙한데 반면 여전히 난 어색하다. 내가 직접 파티를 준비하고 아이들은 초대하는건 사실 아직 엄두가 안나고 그럴 장소도 마땅치 않고 그렇다고 그냥 지나가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름 준비한건 일단 종호반 아이들을 위해 구디백 (--> 미국은 생일 맞은 아이가 친구들에게 작은 토이나 캔디가 들어간 구디백을 준다)을 23개 준비하고 에프터 스쿨에 피자 세판과 종호가 좋아라 하는 스타워즈 테마의 케잌을 (--> 처음에는 저럼 설탕덩어리 케잌을 어떻게 먹이나 싶었는데 어느새 파리바게뜨 케잌을 먹으면 심심하다고 해야 하나? 제대로 달아줘야 케잌맛이 나는듯..) .. 2012.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