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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맞벌이 애환 ?

by 낭구르진 2006. 7. 27.
나름대로 출퇴근 자유롭고~ 일 적성에 맞고? 그렇게 감사하며 다니는데..
두어달에 한번 정도~ 본사에서 CEO 들이 방문을 하게 되면
거래 업체 임원분들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 직함은 아닌데 하는 일이~
업체 관리를 하는 업무라~ 식사 초대를 받게 된다.

Working Level 에서는 접할수 없는 정보도 얻게 되고~ 얼굴 도장 찍고~
또한 업체분들과의 친분도 쌓을수 있고 당연 식사 또한 고급인것을~

어쨌거나...나름대로 나에게는 중요 모임인데..
이런날~ 이런날~ 항상 낭굴의 예상하지 못하는 일과 겹치게 된다.
반도체업체가 하루 24시간 돌아가기에 일을 마무리 짓는 다는 개념이 없다.
왜냐면 또다른일이 터질꺼니까~

당장 쫑호 맡길곳은 없고~ (놀이방에서 봐 주는 최개 시간은 오후 8시란다.)
게다가 주위 아는 분들도 마땅치 않고 ~ 근처 아주머니들과 친해 보려 했는데
사실 그것도 한계가 있다. 시간이 넉넉치 않고 공감대 형성이 만만치가 않기에~

결국에는 모임을 취소하고~ 종호를 보는데..
그렇다 보니 맘은 편지 않고~ 속은 상하고~ 생각 보다 일찍 들어와 평소와 다름없이 게임을 하고 있는 낭굴에게 화를 내게 되고~

늘 이럴때 마다 다투게 된다...ㅠㅠ
또한 난감하다..

출산율 증가를 위해~ 국가에서 준다는 보조금 ( 받지도 못했지만) 다 필요없다..
그냥 맘 편하게 믿고 맡길수 있는 보육 기관이나 제대로 설립해 줬으면 좋으련만..

대안이 없을까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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