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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우리아빠~

by 낭구르진 2007. 9. 4.

낭굴의 예기치 않은 늦은 귀가 덕분에 ㅋㅋ
채연이네에 가서~ 저녁을 얻어 먹었다.

아이들은 모여 있는 것 만으로도 "신"이 나나 보다.
반면 집에서 볼수 없는 의젓함을 보이기도 하고..
키도 그렇지만 말이나 인지면에서 여러모로 빠른 채연이가..
크레파스를 꺼내 "외국사람" 이라면 그림을 그렸다.
오호라~ 대단한 실력이로세~~

그러더니..울 종호도 질세라..
"우리아빠야.." ㅎㅎㅎ
어째 채연이 그림에 비해서는..
여러모로 부실하지만..
그래도
나로써는 처음 접하는 제법 사람 같은 ?? 그림이로세...
기특한 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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