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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돌잔치 풍경~~

by 낭구르진 2005. 3. 30.
종호의 돌잔치를 마쳤다. 처음에 돌잔치를 꼭 해야 하나라는 의문해서 준비를 시작했건만 막상 발을 담그고 보니 웬지 잘하고 싶은 욕심히 너무 앞선 탓에 실제로 준비한 시간 보다 고민한 시간이 더 많았었다. 엄마가 마음 먹기에 따라 해야 할것들이 얼마나 많아질수 있는지 실감했고 사실 그 많은 준비의 효과는 부모가 아닌 다음에야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오신 손님들은 맛있는 식사 메뉴정도 기억하실려나?

막상 마치고 나니 후련함 마음보다는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다. 종호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 종호를 달래기에만 바빴었다. 그렇게 잘 놀던 놈이 왜 돌을 일주일 앞두고 고열로 3 일간을 아파 시달리고 또 당일날은 열꽃이 오르는지..정말..속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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