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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여름 최고의 놀이터 - 수영장

by 낭구르진 2010. 7. 4.

미국에서 주거 형태는 단독 주택, 타운하우스 (옆으로 붙은 집들-개인소유) , 콘도미니엄 (개인소유의 아파트정도) 그리고 아파트(기업소유) 정도로 볼수있다. 내집 마련을 한다면 당연 단독주택-싱글하우스가 최고의 선택일것이고 차선의 선택으로 타운하우스 혹은 콘도미니엄정도가 될것이다. 미국의 아파트는 기업소유로 100% 렌트로 운영된다. 때문에 장기주거보다는 1-2년정도의 단기주거가 대부분이다. 주택을 소유 혹은 렌트해서 장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아파트보다는 개인생활을 보장받을수 있고 공간도 넓고(물론 나름이지만) 야드(뒷뜰) 및 거라지가 있어서 공간활용이 또한 장점이다. 재테크 차원에서도 당연 그중 으뜸일것이다. 반면 그 야드를 관리해주어야 하는 수고스러움( 물론 여기사람들은 그걸 취미생활로 생각하기도 한다. ) 과 아파트에 비해서는 두배이상?인 유틸리티 비(전기세,물세 등등) 를 감당해야 하기도 한다.  

아파트에 살면서 불편한 점을 감안하자면 생선 한번 굽기가 쉽지 않다는 것, 부부 싸움 할때 큰소리 치기 쉽지 않다는 것 그리고 2 가족 이상을 초대하게 되면 유난히 좁게 느껴지는 두베드룸 공간 등등 때문에 가끔 싱글하우스를 꿈꿔 보기도 하지만 이런 뜨거운 여름이 되면 그런 생각들은 저멀리 접어 두게 된다. 왜냐하면 아파트나 콘도미니엄에서는 대부분 수영장과 헬스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다. 

덕분에 아이들의 방학과 함께 시작된 더위 덕분에 아이들은 물놀이로 신이 났다. 그제서야 이 아파트에 한국 사람이 이렇게 많이 산다는거 또래아이가 누가 있는지가 파악?된다. 약속을 하고 플레이데잇을 만들지 않는 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쉽지 않은 게 이곳 생활인데 수영장에 가게 되면 그런 수고?없이 자연스레 아이들이 모인다. 딱히 제한을 두는 사항이 없기 때문에 집에서 슬리퍼 하나 끌고 수영복 입혀서 수건하나 들고가면 된다. 1-2시간 놀리다 가지고 간 수건하나 둘러싸고 그대로 집에 와서 샤워를 시키면 되니까 한국보다는 많이 편하다. 낮이 긴 여름날은 퇴근하고 와서 저녁먹고 나가 한시간 물놀이를 하고 오기도 하고 주말에는 어김없이 나간다.  

작년 이맘때만해도 정현이 때문에 꼭 같이 물속에 들여가야 했었는데 이제는 거뜬히 혼자서 몸을 가눌수 있을 뿐더러 즐긴다고 해야 하나? 아이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유난히 물을 좋아라 하는 두 아이들 덕분에 나마저 요즈음에 운동?이 되는 느낌이다.

자유형

자유형

배영

배영


스파에서 반신욕 중



집으로 가는 길

핑크안경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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