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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살이

2018 첫 근황

낭구르진 2018.04.09 00:06

2016년 여름을 마지막으로 또 한동안 블로그를 떠나 있었다. 

이제는 블로그 업데이트를 나름 열심히 해야지 했건만 거의 1년하고도 반년동안 들여다 보지 않고 살았다. 

딱히 이유는 없다. 단지 나이가 들면서? 내 이야기를 한다는게 예전만큼 편하지 않다는거 ~ 

그리고 예전만큼의 열정이 없다는 거~ 그러면서도 내 오랜 기억들을 남길수 있는 이곳을 가끔 들여다 보게 된다. 


이제는 누가 찾아봐 주지도 않는 블로그라서 어쩌면 더 편하게 내 이야기를 할수도 있지 싶다. 


뭐 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까...


일단 아이들?

이제 종호 여름이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정현이는 올 가을이면 5 학년에 올라간다. 애들이 크니 일단은 내 몸이 많이 편해졌다. 더이상 픽업시간때문에 퇴근시간에 맘을 졸이지 않아도 되고 둘다 걸어서 집으로 오고 오고 나서도 알아서들 자기네 간식은 알아서 찾아 먹는다. 우리 애들은 "귀찮아서" 안먹는 스타일이 절대 아닌지라 한편으로는 고맙고 ~ 그러면서도 갈수록 심적으로는 힘들게 한다. 

내 기대만큼 (나도 그 나이때는 잘 하지도 못했는데) 못 해주는거 그리고 이제는 하라고 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또 부당한 대우?에 대해 반항하는 사춘기 ~ 잘 보내야 할텐데...

남편은 여전하고 ~

난~ 2016년도에 입사한 회사에 여전히 다니고 있고 그렇게 기대를 잔뜩 품고 시작한 또다른 직장이였는데 미국이나 한국이나 사람이 모인 곳이면 항상 장단점이 있다는거~ 그래도 나름 잘 적응했고 잘 봐주는 사람들이 많아 감사하며 다니고 있다. 단지 시작할때 그 소박한 꿈보다는 과한 야망?? 으로 내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언제나..내 가진 능력에 비해 많은걸 배우고 누릴수 있음에 감사한다. 


다짐은 안 할련다..그냥 생각날때 또 들러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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