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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17

호로비치를 위하여~ 근데 그건 피자 잘못이 아니 거든요..경민이도 그런거예요 가을과 참 어울릴 것 같은 영화~ 멋진 스승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흔하긴 하지만 피아노 선율때문이었을까? 감동적인 영화다. 피아니스트가 될수 없었던? 혹은 되지 못한 "김지수"란 주인공에 대한 공감 + 진정 원하는 것이 경민이를 위한 것인지 스스로의 욕심이었는지를 반문하며 진정 경민을 위하여 어린녀석을 떠나 보내는 용기 + 결말이 다소 조금 부족한듯 싶지만... 다가오는 가을..감동적인 영화 한편 보고 싶은 누군가에게 눈시울을 적시게 해 줄수 있는 영화 인듯 싶다 2006. 9. 4.
연애시대~ 최근 아주 아주 괜찮은 드라마를 발견~ 내 단잠을 포기하고서 텔레비젼 앞에 앉았다. 사랑에 대한 상처를 가진 은호, 동진, 닥터공, 은호 아빠, 현중 그리고 그의 아버지를 통해~ 사랑에 대한 또다른 정의를 보여주는 드라마~ ... 은호: 시간이 지난다음에 드는 생각그때 우리 한사람이라도 솔직했으면 좋았을껄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은호: 그때 우리는 어설프게 이기적이었고 결국 상처를 입혔다.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미연: 둘이 왜 헤어졌어?미연: 동진씨가 바람폈어준표:아아뇨 이녀석은 바람필 주제도 못돼요미연: 니가 돈을 막썽어?지호:울언니가? 얼마나 짠데미연"때렸어?은호: 아아니 얍삽하고 무책임하고 제멋대로에다가 가끔 재수없고 남의속을 긁어대긴해도 그렇게 까지 나쁜놈은 아니야은호: 성격차이야 더이상 같이살다가는 .. 2006. 4. 19.
주먹이 운다 배우 류승범과 감독 류승완을 다시 보게만드는 영화... 정말..대단해요 !! 생각보다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해서...때문에... 영화제 시상식에서 무슨 상인가 받았던것 같은데.. 그때 류승완 감독이 그랬나 보다.. 이제 까지 이 영화를 보신분보다 앞으로 보실분이 더 많아 행복한 영화라고... 궁금해졌다. 도대체 류 형제들의 부모는 뭐 하시는 분이었을까?? 2005. 12. 26.
진주 귀걸이 소녀 유명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 가운데 네덜란드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진주 귀걸이 소녀를 모티브로 해서 베르메르의 인생에 대한 객관적인 진실위에 그의 작품을 통해 얻어낸 작가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한편의 소설이다. 표지에는 진주 귀걸이 소녀를 담고 있고 간간이 페이지에 그의 작품들을 담아놨기에 읽는 재미도 있지만 보는 재미도 솔솔치 않다. 소설의 줄거리를 말하라면 사실 너무 단순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데 그 단순함이 결코 지루하지 않게 느껴진다.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치밀한 인물의 동작과 심리 묘사이다. 보는 내내 넘을 듯 말 듯 계속되는 아슬 아슬 심리 전?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게 만드는 소설.. 결말 부분에서 2 % 부족한 느낌을 받기 했지만 나무랄데 없는 재미있게 읽어 내려간 소설이다. 2005.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