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

우쒸

by 낭구르진 2002. 10. 1.
요즘 홈을 하나 더 만들고 있다..

처음만든 이홈은..일단 보는 사람의 스크린 사이즈에 따라...다르게 보여서...
그리고..허접함이 눈에 보여서..이번에는 조금 다른 스탈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데...
욕심은 나는데....기술은 딸리고..요즘..내 모든 관심이....다 요기로 쏠렸으니..
회사일이 짜증날수 밖에..

오늘 아침은 청소하시는 아줌마가..
또....투정을 한다...
아가씬...걸레나 물수건 없냐고..
한마디로 이 사무실에 있는 여자라곤 나 하난데..
청소좀 하고 살라는 거겠지...
물론 할수도 있겠지..
하지만 하기 싫다..아니 해서는 안될것 같다...
한마디 하려다가...그냥 웃고 말았다..
화난다..

그리고...웬지 느껴지는 서늘함때문에 뒤를 보니 창문이 열려있다..
잘 닫혀지지 않길래 ....힘을 주고..헛둘 하다가 손가락이 끼여 버렸다..
우쒸...머야...

오늘 아침 조깅할때만 해도..
안개가 자욱한 논밭을 가르면서 기분이 무지 좋았는데...

아침이 예사롭지 않다..

'한국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으로 고고!  (0) 2002.10.09
바쁨  (0) 2002.10.02
새벽 두시까지 버틴날  (0) 2002.09.30
편식하지 않기  (0) 2002.09.25
개운  (0) 200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