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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비치를 위하여~ 근데 그건 피자 잘못이 아니 거든요..경민이도 그런거예요 가을과 참 어울릴 것 같은 영화~ 멋진 스승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흔하긴 하지만 피아노 선율때문이었을까? 감동적인 영화다. 피아니스트가 될수 없었던? 혹은 되지 못한 "김지수"란 주인공에 대한 공감 + 진정 원하는 것이 경민이를 위한 것인지 스스로의 욕심이었는지를 반문하며 진정 경민을 위하여 어린녀석을 떠나 보내는 용기 + 결말이 다소 조금 부족한듯 싶지만... 다가오는 가을..감동적인 영화 한편 보고 싶은 누군가에게 눈시울을 적시게 해 줄수 있는 영화 인듯 싶다 2006. 9. 4.
산책~ 낭굴의 불러오는 배와 갈수록 늦어지는 기상시간의 맥을 끊고자.. 이번주 월요일부터 산책에 들어갔다. 낭굴과 쫑호를 깨워다가~ 유모차 끌고 아파트 뒤쪽 논길을 따라 40-50 여분 가량 걷다가 온다... 월, 화, 수 잘 하다가 목요일은 내가 피곤해서 그리고 금요일인 오늘은 낭굴의 어제 늦은 귀가로 포기했다... 어쨌거나..난 낭굴의 배가 꺼지려나 하는 기대감과... 낭굴은..쫑호의 좋아라 하는 모습이 좋아..당분간은 지속되지 않으려나 싶은 기분좋은 예감이 든다...헌데 갈수록 아침 기온이 떨어져서.. 이것도 길게 할건 못되는데... 근처에..헬스장이래도 있음 좋으련만..홀홀...단신 아파트라... 요즈음 따라 부쩍..이사가서..정착하고픈 생각이 간절하다.. 가서..주위 이웃과도 좀 친해지고프고..내년에 .. 2006. 9. 1.
강원도 속초~ 낭굴의 제안으로 금요일날 급하게 콘도를 예약하고, 도련님을 초정하야~ 주말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 비가 오겠거니 예상을 하고~ 그야말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나섰다.. 사실..낭굴의 경우 늘 똑같은 숙소에 똑같은 먹거리와 같은 바다에서 편안함과 휴식을 찾고 싶어하는 반면..난 여행이라면 모름지기 뭔가 새로움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데서... 기본적으로 생각이 좀 틀리다. 때문에 딱히 기대없이 떠난 여행..게다가 흐리기까지 하다니.. 반면..속초해수욕장은 구름이 조금 끼었을뿐..여전히 행락객들이 있었고.. 바닷물도 차지 않다...맘은 튜브가지고 물속으로 들어가고 싶었으나.. 워낙에 준비해가지고 온것이 없어..아쉬움을 뒤로하고 대포항으로 감.. (낭굴..내가 물속으로 뛰어 들까..가슴을 쓰러내리고 있었을 .. 2006. 8. 29.
종호버스~ 휴가의 여파로~주말내내 집에 머물렀던 지지난주말~ 쫑호의 무료함을 달래고자 만든..버스~ 이마트에서 물건 포장으로 사용했던 박스를 뜯어 만들어 줬더니...나름대로..효과있음 2006.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