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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 지난 휴가때 밀양강에서 .. 그때 낭굴의 사촌누나의 남편(난 뭐라고 불러야 하지?)께서 찍어주셨다. 적당한 수심과 온도로 어른 아이 놀기에는 적합한 곳인데.. 뉴스에 휴가철 기간 동안 익사사고가 난 곳중 매년 빠짐없이 등장하는 곳이 또한 밀양강이란다.. 형아가 준 물안경을 그리고 좋아하더니.. 그땐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1/2 이네..( 낭굴은 2/3 가 이마란다..) 흠..누구아들인데 싶긴하지만..거 휑하네.. 처음엔 들어갈 맘이 아니였는데..어쨌거나..신나게 놀긴했다.. 그전날 진하 해수욕장에서..입었던 수영복을 세탁하고 있자니.. 울 시어머님께서 걱정이 되셨던지 미리 당부를 하신다.. 강에서는 그런옷 안 입는 거라고..ㅎㅎ.. 그럴맘도 없었는데..ㅠㅠ 어머님도 숙모님도..다들..몸을 담구시고~.. 2006. 8. 21.
감기 지난주에 시작한 감기가 그냥저냥 끝나가나 부다 했는데 주말에 웬걸... 머리는 지끈거리고, 코는 맹맹해서 숨쉬기도 곤란하고 뼈마저 아픈 느낌이 들건만.. 쫑호는 놀아달라 그러지..울 낭굴은 끼니때 마다 밥달라 그러지... 양 이틀을 그렇게 보내서인지..오히려 몸살기운이 더 심해졌다.. 오늘 아침에 회사에 나갔다가 도대체가 힘들어서 점심시간전에 집으로 왔다... 집에서 한숨자고 일어나니..몸은 더 천근 만근이고... 약통에 있는 약들중..코감기약과 해열제를 골라 먹고나니..식은땀이 흐르고 나더니 조금 살것 같다. 휴~ 2006. 8. 21.
감기~ 좀 잠잠하다 싶더니 울 쫑호에게 어김없이 감기가 찾아들었고 이번에는 나까지 걸리게 되었다..워낙에 오랜만에 맞이하는 감기라 사실 별 심한건 아닌데..육체적으로 힘들다.. 어제는 8 시정도에 잠이 들었나 ? 오늘아침 쫑호를 병원에 데리고 가면서 같이 약을 제조해서 먹었는데..그때분인지..몽롱한 기운에.. 잠이 쏟아진다.. 요즈음 들어..업무는 업무대로 너무 늘었고..뭐랄까 예전처럼 가까이에서 나를 코치해주고 이끌어주는 누군가가 없다보니.. 이것저것 일을 끊지 못하는 성격인 나는.. 이래저래 쌓여만 가는듯하다... 게다가 한달에 한번 하는 전체 회의에서.. 상사에게 " 깨지기 일쑤" 다 보니..뭐랄까 예전처럼 긍정적인 동기유발이 힘들다.. 쉬는 날도 어김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기가 일쑤고.. 예전에는 이러.. 2006. 8. 16.
실내놀이터~ 아침부터 내리쬐는 햇볕에 하루종일 에어컨을 달고 사는데.. ( 없었을때는 어찌 살았는지 모르겠다..) 주말이면 나가자는 울 쫑호의 등살에 못이겨~ 뭐 나역시 하루종일 집에 있는게 너무 곤욕이기에~ 찾아나선곳이 실내놀이터 이다. 딱히 넓고 아주 위생적이지는 못하겠지만.. 시원하고~ 시간제한 없이 무조건 3,000 원이라네.. 커피는 무료요~ 인터넷두 할수 있고 ( 물론 쫑호에게 눈을 떼지 못하기에~ 사실상 포기했으나..) 지난주 토요일에는 놀이방 친구를 만나.. 쫑호는 친구랑..나역시도 친구 엄마랑 아주 오랜만의 " 수다" 라는걸 떨어봤다.. 어쨌거나..이렇게 한번씩 가기에는 나쁘지 않다..아주 덥거나 아주 추운날은.. 친구가 있으면 더 좋으련만..혼자서 가면..맘맞는 또래 친구찾기가 쉽지 않기에.. 2006.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