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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애환 ? 나름대로 출퇴근 자유롭고~ 일 적성에 맞고? 그렇게 감사하며 다니는데.. 두어달에 한번 정도~ 본사에서 CEO 들이 방문을 하게 되면 거래 업체 임원분들과 저녁 식사를 하게 된다. 직함은 아닌데 하는 일이~ 업체 관리를 하는 업무라~ 식사 초대를 받게 된다. Working Level 에서는 접할수 없는 정보도 얻게 되고~ 얼굴 도장 찍고~ 또한 업체분들과의 친분도 쌓을수 있고 당연 식사 또한 고급인것을~ 어쨌거나...나름대로 나에게는 중요 모임인데.. 이런날~ 이런날~ 항상 낭굴의 예상하지 못하는 일과 겹치게 된다. 반도체업체가 하루 24시간 돌아가기에 일을 마무리 짓는 다는 개념이 없다. 왜냐면 또다른일이 터질꺼니까~ 당장 쫑호 맡길곳은 없고~ (놀이방에서 봐 주는 최개 시간은 오후 8시란다.) 게다가.. 2006. 7. 27.
요즈음은~ 배부른 소리인지는 모르겠으나 이제까지 업무가 가중되어 스트레스 받는일은 별로 없었다. 업무자체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기에~ 내가 원해서 자진해서 일를 " 즐기며" 하기도 했었는데, 최근에는 거절 못하는 내 성격때문인지..일이 쌓인다는 느낌이 확!~~ 든다... 아침에 컴터 앞에 앉으면~ 퇴근할때까지 화장실 가는 것 말고는 그리고 점심 먹는 시간 말고는 여유가 없다. 그리고 집에 가서도~ 저녁 먹고 쫑호 재우고 나서..다시 컴터를 꺼내든다.. 네트워크가 무한히 발전해서 편하긴 하지만 그 편함을 얻는대신에 자유로움을 강탈당하는것 같다. 늘 " 대기조" 라고나 할까? ㅠㅠ 2006. 7. 24.
물놀이~ 낭굴의 일은 어찌 주말만 되면 몰리는지.. 지난 토요일도 그랬다..낭굴은 금요일 밤에 회사로 들어가서 다음날 새벽에서야 집에 돌아 왔기에 그런 낭굴을 끌고나가기엔 무리가 있었고~ 때문에..쫑호를 데리고 집앞 나름대로 유명하다는 " ㅁㄹㄷ 온천" 을 다녀왔다. 온천에 야외 물놀이 시설을 추가로 만들었고 유명세를 타기도 하고 해서 ~~ 개장시간에 맞춰서 간 탓에~ 사람이 붐비는 건 없었긴 하지만~ 뭐랄까 캐리비안베이를 작게 아주 작게 만들어 놓은 미니어쳐 같다.. 반면에 성수기로 요금 부담은 많고~ 나야 나 혼자고 쫑호는 만 3 세 이전으로 무료 입장이지만 4 인 가족만 되더라도 그 부담이 ~ 만들어 놓은 시설에 비해서는 요금 부담이 너무 가중하다.. 먹거리도 과히 비쌀 뿐 아니라 ~ 음식물 반입을 금지 시.. 2006. 7. 24.
아빠는? 쫑호가 생각하는 아빠는~ 아빠 뭐하지~하고 물으면.. " 아빠 낸네 해" " 아빠 컴퓨터 해" ( 최근 롤플레잉 게임에 재미를 붙여 주말와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시간동안은 텔레비젼을 안 보니 나로써는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문득문득 심술이 난다. 모성애만 중요하고 부성애는 어디~ 휴가 갔나 ??) 종호가 생각하는 아빠에 대한 이미지 흠...잠자거나 게임하거나..뭔 백수도 아니고~ "ㅇㅎ 락스" --> " 아빠꺼" (일명 락스 매니아라~) " 콜라" --> "아빠꺼" " 사이다" 캔 -> " 아빠꺼" 란다.. ( 청량음료를 즐겨 마시기에~ 요즈음은 내 잔소리에 그나마 조금 줄긴 했지만서두ㅠㅠ) ㅠㅠ 요즈음 말이 꽤나 늘은 쫑호와는 아주 간단하긴 하지만 대화가 된다.. 아주 시무룩한날 이래저래 물어보.. 2006.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