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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짜증나~ 요즈음 쫑호는 맘에 안드는 뭔가가 있으면 " 아이~ 짜증나" 그러네..헉..내 주 멘트인것을~ 이넘이 짜증나는게 뭔지를 알고 하는건지? 어쨌거나 상황적절하게는 분명 사용하고 있다. 내가 습관적으로 한숨을 쉬면.. " 엄마~ 답답해?" 그러네.. 웬지 미안해 진다.. 낭굴과 언쟁이라고 한 날은 누가 뭐라고 한것도 아닌데..스스로..그런다.. 아빠가 맴매 했단다..그래서 아빠가 밉단다.. 참 ~ 이걸 효자라고 해야 하나..? " 행복해" " 사랑해" 등등 긍정적인 용어들을 필요이상으로 많이 써도~ 부족할땐데..어차피 한해한해가 지나면..알게 될 텐데.. 좀더 나이가 들어서 그때 배워도 되는 말들을~ 소화해내는? 쫑호에게..웬지 미안해진다.. 2006. 8. 13.
With 장갑 유난히~ 장갑공장 투어(뭐 아주 짧은)를 즐기는 쫑호~ 그 무더위에도~ ㅠㅠ 누가 장갑공장 손주 아니랠까봐~ 2006. 8. 13.
휴가 후기~ 입사하고 여름휴가라고 낸것 치고는 가장 장기간의 휴가인듯 싶다. 부산에 다녀왔었다. 7 일동안 머물렀나 보다... 시댁 친정에 머물렀기에 숙박비 안들이고~ 바다, 강 그리고 계곡을 다녀왔건만, 바쁜 여정속에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 버린탓에 내년부터는 이런 장기간의 휴가? 다시 생각해 볼 생각이다... 여기는 진하 해수욕장~ 부산하면 다들 해운대와 광안리라고 하지만~ 가족 끼리 놀기에는 너무 번잡스럽기에 사실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여기는 진하 울산 근처에 있는 곳~ 해수욕장가기에는 그만인 무더위였지만 긴 장마 때문인지 바닷물은 너무 차가웠고~ 그리 몸을 담그기에는 깨끗하지 못했지만..처음 바닷물로 발을 담근 종호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었다... (그나마 위안으로 삼는다) 진하해수욕장~ ㅠㅠ .. 2006. 8. 13.
이발소~ 28개월이 되기까지~ 줄곧 내가 집에서 머리를 잘라줬건만~ 물론 자를 머리도 충분치 않았기에~ 미용실을 찾을만한 이유가 없었다... 지난 휴가기간동안 부산에 머무르면서~ 할아버지는 쫑호를 데리고 나갔고~ 주변에서 쉽게 볼수없는 전통 이발소에서 손주의 머리를 맡기셨다..ㅠㅠ 내가 이발소를 찾아갔을때는 이미 앞머리는 이마를 휑하니~ 드러낼만큼 잘라버린 상태였고~ 몇개월은 훨씬 어려보이는듯하다... 다음에는 꼬~~옥 미용실에 데려가야쥐~~ 2006.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