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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쫑호 : 한번만요~~~ ( 쵸콜릿을 먹고 잡단다...한번만이라는데..) 엄마 : " 안돼" 자식이기는 부모가 있다고 했던가? ㅠㅠ 쵸콜릿 한조각에~ 2006. 5. 14.
편도염~ 목요일 새벽부터 쫑호가 고열이 난다.~ 회사를 일찍 마감하고 병원에 가니 편도염이라네~ㅠㅠ 열이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다행이 밥만은 얼마나 잘먹는지~ 편도염에는 차가운 음식이 좋단다. 아이스크림, 시원한 냉수 등등.. 낭굴의 어릴시절 편도염으로 수술? 도 해봤단다. 때문에 본인이 잘 안다고~ ( 낭굴의 병력에 또다시 놀란다...) 오늘 새벽 다시 열이 조금 오르긴 하는데 약 기운때문인지 어제 만큼은 아닌데 편도가 오히려 더 심해졌는지 제대로 삼키지를 못하는듯.. 일단 오늘 해야 하는 회의가 있어 늦게 집에서 출발하긴 했는데~~ 지금 전화해 보니..자고 있단다...ㅠㅠ 음..짐싸야 겠다..쫑호보러~ 2006. 5. 12.
조기영어~ 어제부터 편도염으로 시달리고 있는 종호를 어제 낮에 놀이방에서 데리고 오는 와중에~ 울 쫑호가 절대 그냥 넘어 갈수 없는 난관이 " 그네~ 한번만~~" 앉혀 놓고 그네를 태우고 있으려니 옆에 있는 약 6 살 먹은 꼬마애가 " 마미~ 마미" (뭐야 ???) " 마미~ 마미!! " ( 엄마가 오네~~ ㅠㅠ 아하...영어라고라~~) " 마미~ 바이클러 가져왔어 ? " " 바이클러가 뭐야?" " 아미 바이클러 말야~~" " 아하~~ 바이씨클 ~~음~~ 예스 데어알 " ( ㅠㅠ ) 뭐랄까 기분이 괜히 묘해진다. 일단 보기가 썩 좋진 않았다. 우리말 놔두고 왜 저럴까 ?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울 쫑호는 6 살 되면~ 더 잘할꺼야~ 기대도 저버리지 못한다. 귀에 이어폰을 하고 뭔가를 듣고 있는 엄마 ( 영언가? ) .. 2006. 5. 12.
교육 어제 퇴근해서 집에 가보니~ 낭굴이 쫑호를 일찍 데려다가 빵두 먹이고 라면도 먹이고~ 오징어포도 먹이고~ 챙겨 봐주는건 물론 고맙기 이를데가 없지만~ 뭐냐구요~ 아들이나 남편이나 둘다 아토피가 있어~ 음식 잘못먹거나 먼지라도 심한날은 둘다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는데..그것도 특정 부위~ 다리만~ 이룬 ㅠㅠ근데 종호 콧등에 살짜기~ 손톱자국인듯한 상처가 있네? 그리고 볼에도 살짝~ 엄마:쫑호야..오늘 친구가 때치? 했어? 쫑호: 네~~~ (두손을 휘두르며 씨늉을 한다) 엄마:그래서 쫑호는 어떻게 했어...? 쫑호: (마찬가지 동작..두손을 휘두른다..) 엄마: 아퍼아퍼 했어..?? 쫑호 :네~~~~ 아퍼~~ 엄마 : 근데 종호야 ~~ 왜 싸웠어 친구랑 ?? 쫑호 : - - ( 질문의 난이도가 너무 높았나 .. 2006.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