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있었던 정리해고로 인해 일부 부서에 업무 변경과 인사이동이 있었다. 나에게 있어서의 변화는 내겐 최고의 방어벽이자 최고의 보스였던 이부장님이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나고..흑..새로운 중국인 보스와 일하게 생겼다. 또 업무적인 측면에서는 기존의 업무에 이번 정리해고로 날아갈 예정인 일본의 타 부서 일을 나눠 맡을 것 같다.. 글쎄.. 걱정반.. 기대반.. 잘할수 있을까? 입사한지 5 년 동안 두분의 한국인 상사분과 일했었는데.. 두분다 내겐 너무 과분한 상사 분이셨고 기대 이상의 배려를 늘 베풀어 주신 분들이시라.. 그 보호속에서 편하게도 일해 왔건만.. 작은 예를 들자면..가령 내 손에 무거운게 들리는 걸 못 보신다.. 내 가끔 자진해서 커피 서비스를 하고자 한다면..그게 미안하셔서..설겆이는 직접 해 주신다. 메뉴하나 정하는데도..항상..제일 먼저 배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내가 복이 많은 건지??.... 항상 감사하며..잘 해야쥐..다시 한번 다짐한다.. 일상의 반복이라는 무서운 괴물? 에게 벗어날수 있는 또다른 기회인지?.. |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