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69 생일 ,그리고 한글 카드 딱히 생일을 잘 챙겨받고 잘 챙겨주지 못하다 보니 생일날이 되면 웬지 모르게 우울해 질때가 있다. 또 서로의 기대치가 다르면 더 그렇고..나이가 들면서 그냥 무덤덤해 진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지도 않아서 몇일 전부터 내 생일이다라고 광고를 하기 시작했다 내년이면 고등학생이 되는데 ㅠㅠ 한글은 내가 아주 어렸을때 집에서 가르쳐 준게 전부고, 알아 듣기는 하는데 말하는건 아직 어색한 딸이 적은 감동 한글 카드... 구글 번역기 냄새가 스물스무 나는 - 너무 기억하고 싶은 카드라 저장해 본다 남편은 60불을 주고 아들에게 큰 케잌을 사오라고 줬다. 딱히 달갑지 않아 ? 하는 아들 표정이 서운하다. 아들을 데리고 부스터샷을 맞으러 가는 길에 내가 참 서운 했노라고 말하니, 언제부터 우리가 이런거 챙겼나고, 엄.. 2021. 12. 25. 근황 ...Return back 나이가 든다는건 그만큼 솔직해 지기란 쉽지 않고 그럼에도 누구도 보지않는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는게 수고?로 느껴지면서 정말 발걸음을 멈추었다. 특히나 딱히 여행을 가거나 지인을 자주 만나는것도 아닌, 따분한 일상의 반복을 하다보니 할 이야기가 없어? 졋다고 해야 하나? 딸이 물었다. 본인은 돌잡이때 뭘 잡았냐고? 헉...기억이 안 난다. 딸이 9개월때 미국으로 넘어와서 사실 제대로된 돌상도 못 차려 줬는데, 그나마 그때 우리를 살뜰히 챙겨주셨던 분들을 초대 했던 기억이 난다. 부랴부랴 블로그를 보니...휴 다행이다. 펜을 잡았다. 그때의 사진이라 고스란히.. 뭐랄까 추억이란걸 그때의 감정이랑 고스란히 전달해 주는게 그제서야 아 ...그랬었지 싶다. 다시 내 일상을 담아 보련다. 올 5월에 백신을 맞고 나.. 2021. 12. 25. 2018 첫 근황 2016년 여름을 마지막으로 또 한동안 블로그를 떠나 있었다. 이제는 블로그 업데이트를 나름 열심히 해야지 했건만 거의 1년하고도 반년동안 들여다 보지 않고 살았다. 딱히 이유는 없다. 단지 나이가 들면서? 내 이야기를 한다는게 예전만큼 편하지 않다는거 ~ 그리고 예전만큼의 열정이 없다는 거~ 그러면서도 내 오랜 기억들을 남길수 있는 이곳을 가끔 들여다 보게 된다. 이제는 누가 찾아봐 주지도 않는 블로그라서 어쩌면 더 편하게 내 이야기를 할수도 있지 싶다. 뭐 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까... 일단 아이들?이제 종호 여름이면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정현이는 올 가을이면 5 학년에 올라간다. 애들이 크니 일단은 내 몸이 많이 편해졌다. 더이상 픽업시간때문에 퇴근시간에 맘을 졸이지 않아도 되고 둘.. 2018. 4. 9. 신기한 코골이 도우미 남편의 코골이가 심해서 가끔 자다가 깨운다. 다른 방에 가서 자라고 ㅠㅠ가끔 남편인 줄 알고 돌아보면 남편보다 덜하지만 만만치 않은 딸의 코골이..그리고 남편이 주문해서 온 요상하게 생긴 물건...코골이 도우미 정도로 해주자.리뷰는 좋은데 설마 이게 뭐라고~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EHOXFZG/ref=oh_aui_detailpage_o01_s00?ie=UTF8&psc=1 사이즈로 보자면 요렇게 조그만한 미안해 딸~~ 왜냐믄 이렇게 코로 쏘~옥 들어가야 하니까 사실 딸에게는 조금 커서 딸은 스킵, 남편의 코로는 쏘옥 들어가서 그냥 보면 코안에 저게 들어 간 줄 모른다. 결과~~ 신기신기 할만큼, 코골이가 훨씬 줄어 들었다. 물론 피곤함이나 약간의 예외는 있지만 .. 2016. 7. 16. 이전 1 2 3 4 ··· 1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