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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7

주말 보내기 주말을 보내고 글을 올려야지 했는데 벌써 수요일입니다. 좀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더 늦기전에 올려봅니다. 쿵푸팬더 2 감상 정현이가 법적으로 3살이 되었기에 이제 영화표를 3개나 사야 한답니다. 그리고 기다림이 지루할것 같아 3D 영화를 봐야 했습니다. 네 제가 좀 궁상이라 개인당 4불씩 더 들어가야 한다는 자체가 내내 맘이 불편했습니다. 더구나 정현이는 들어가자 마자 안경이 불편한지 벗어 버렸습니다. 저는 안경이 작아~ 내내 불편했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종호는 안경이 너무 커서 싫었답니다. 안경이 서로 바뀐거죠. 어쨌거나 영화는 남 탓할것 없다. 내 탓이오~ 지난간것에 대한 미련이든 한이든 품지마라. 결국 니가 선택해서 만들어진 인생이다. 맘에 평안을 가져야 하느니라~하는 메세지를 던져주고 있는데 .. 2011. 6. 16.
주말 - 오랜만의 아울렛 나들이 우리의 토요일 오전은 코스코에서 부터 시작된다. 이번주는 새로 시작되는 쿠폰행사로 사람이 붐빌 것을 예상해서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봤다. 이렇게 쿠폰행사를 할 때면 언젠가 부터인가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 보는 취미가 생겼다. 이번주 실험대상은 Water or S. Pellegrino Sparking Natural Mineral Water이다. 일명 탄산수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음식하는 물에서 부터 식수까지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사서 먹어야 한다. 때문에 물을 "돈"주고 사먹는것이 아주 일상적이다. 그런 중에 많은 사람들이 집어 가기에 얼떨결에 장바구니에 집어 들었다. 집에 와서 차갑게 해서 고기와 함께 먹어보니 글쎄 단맛 없는 사이다 맛이다. 또 오래전에 강원도에서 맛 봤.. 2010. 7. 19.
또 한주가 지나고.. 토요일이 시작되기 전까지 주말 나들이에 대해 너무 심각?하게 고민과 갈등을 한 탓에 지칠대로 지쳐버렸다. 5살난 아들과 만삭의 임산부 그리고 낭굴의 취향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을 다 만족하는 장소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최근 막내도련님이 일을 시작한 봉화를 시작으로 울진,동해를 거쳐 정선장까지 보고 오자는 낭굴의 야침찬 계속은 도련님의 연속되는 주말근무로 허물어져 버렸고.. ( --> 물론 너무 장거리다. 낭굴은 아직도 내 부른배가 두렵지도 않은가??) 결국..토요일 오전...집에서 한시간 거리의 쇼핑 센터를 배회하고 왔다. 종호에게는 이렇게 날 좋은날~ 실내 쇼핑센터를 둘러보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요~ 혼자놀기의 달인 !! 그나마 근처 공원에라도 가자는 종호의 청은.. 아빠 엄마의 밀려오는 피곤함 때.. 2008. 4. 21.
주말 2주전에 다녀온 신륵사... 어찌나 한산한지...그때만 해도 벗꽃이 제대로 피지를 않았는데 아파트 진입로며 집앞 초등학교에는 개나리에 벗꽃이 만개했다. 이렇게 화려한 봄날은 지나가고 있고 ~갈곳은 마땅치 않고 ㅠㅠ 참..사치스러운 고민인것은 분명한데 이런 반복되는 고민에 낭굴과 내가 머리를 짜내서 얻어내는 대안은 변함이 없고 문제는 그 대안이 서로에게~ 딱히 탐탁치가 않다는 것이다. 난 멀리가기 싫고 가까운곳~ 집근처 공원 혹은 대공원, 동물원에라고 가고 싶건만 낭굴의 제안은 언제나 꽤나 장거리의 동해안,주문진 (한가한~~) 혹은 쇼핑~ 난 목적없는 쇼핑이 싫고 이제 장거리 여행은 부담스러워 싫고~ 낭굴은 내 선택에서 당연히 따라오는 그 번잡함 혹은 단조로움이 싫다 그러고 지난 주는 양 이틀간 집에 있었.. 2008.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