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1 부산-기장나들이 주말동안 부산엘 다녀왔습니다. 내려가는 금요일 저녁만해도 짙은 안개에 비까지 내려서 여간 고생한게 아닌데 (물론 울 낭구르오빠가 고생좀 했지만...) 주말의 부산은 이른 여름철같이 조금은 무더운 날씨더군요.. 오랜만에 아버님 어머님 모시고 그리고 울 도련님과 기장에.. (음 기장이라 함은 부산에 있는 작은 바닷가 중의 하나로 멸치 젖갈..멸치 회 ..그리고 미역으로 유명한곳이랍니다. ) 겨울 철 김장을 위해...멸치젖갈을 사러 나갔답니다. 바다색은 무지하게 푸르고... 바닷가를 둘러싼 멸치젖 장사들... 오랜만에 야외에 나오신 울 엄니랑 엄니의 장남 울 오빠랑 한컷 찍었습니다. 기장에 유명한 미역... 어렸을때 이 미역을 튀겨서 먹곤 했는데.. 울 오빠가 좋아하는 가자미랑 갈치도 울 엄니가 사 주셨답니다.. 2003.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