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1 새벽의 만찬 전 어렸을때 부터 체질적으로 밤을 이기지 못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였다고나 할까요? 평소에도 아이들을 재운다는 핑계로 9시30분이 되면 침실로 들어가서는 아이들보다 먼저 곯아 떨어집니다. 혹시래도 중간에 누군가?? 저의 잠을 깨우는 날은 정말 제 속에 하이드가 살았었구나 실감할만큼 변합니다. 그리고 새벽 5시에 잠이 깹니다. 살짝 긴장을 하거나 고민이 있는 날은 5시 이전에 깨기도 하지만 그런 날은 몸에 무리가 갑니다. 딱 5시가 저에게는 적당한 시간입니다. 그렇게 이른 아침에는 그야말로 저만의 시간을 가질수가 있답니다. 최소한 30분-1시간 정도는 말이죠. 일단 저의 에브리데이 아침 메뉴인 베이글을 구워줍니다. 여기 저기 다른 마켓에서도 사 봤지만 코스코에서 파는 베이글이 가장.. 2010.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