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1 독립기념일과 함께한 먹거리 이야기 7월 4일 주말과 붙은 연휴가 다가왔습니다. 딱히 계획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연휴가 있어 맘이 푸근했습니다. 홈메이드 초밥 금요일 저녁 한국장에 따라 나선 종호가 선택한 "회"를 이용해 집에서 만든 스시입니다. 기대와 달리 맛이 떨어졌는지 다 먹어 내지는 못하더군요. 초밥 자체의 새콤 달콤 맛과 적당한 쫀득함을 유지해야 하는 밥을 따라가기에는 내공이 너무나 부족했습니다. 못난이 김치만두 주말 저녁 스타워즈 시리즈를 보느라 새벽에 잠이 들었다는 종호가 늘 노래를 부르던 김치만두를 만들었습니다. 갈은 쇠고기와 물기 뺀 두부 그리고 김치를 듬뿍 넣고 만들었더니 좀 맵긴 한가 봅니다. 생긴 건 별루지만 나름에 씹히는 김치 맛에 아저씨 입맛을 가진 아들은 신나게 먹어줫습니다. 어설픈 깻잎조림 그리고 마켓에서 깻잎.. 2011.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