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울렁증1 영어울렁증 ? 오늘 새멤버가 우리 부서에 들어왔다. 보아하니 살짝 한국인 같긴 하지만 쓰는 영어가 거의 네이티브라 중국계려니 생각했건만 누가 부른다. "JJ (회사에서 부르는 이름) !! he is your friend. He is Korean" 긴장된다. 무슨 말이고 하니 나는 미국에 와서 영어 울렁증이 생긴것 같다. (한국에 있을때는 미국서 일년만 살면 쏼라쏼라 할수있다고 생각했건만) 한국에서만 해도 난 나름 영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었다. 회사 동료들이 거의 홍콩친구들이였고 영어를 해야 하는 많은 기회가 주어졌기에 가능했던것 같다. 헌데 막상 미국에 왔고 이쪽 회사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영어가 일종의 열등감이 되어 버렸다. 그나마 조금 조금 나아지고 있기는 한다지만 무엇보다 한국 사람앞에서 영어를 해야 한다는.. 2010.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