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인생1 픽업인생 이번 주는 다시 한번 이땅에 사는 엄마들의 "픽업인생"을 실감하게 합니다. 종호의 절친이 근처 미국교회의 목사님 아들 인데 사실 제가 보기에는 절친보다는 "형님"으로 모시고 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종호의 충성심은 대단하답니다. 종호가 이번 주 한주는 그 친구네 교회에서 하는 여름 성경학교(VBS)에 다니게 되었는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하게 되어 있답니다. 그러니 점심시간에 나와서 종호를 픽업하고 점심을 먹여서 다른 캠프로 보내주고 있답니다. 그러니, 하루 여정이 집-> 교회-> 직장-> 교회-> 캠프-> 직장-> 캠프-> 프리스쿨-> 집 이렇게 되는 거죠. 그나마 낭굴이 아침에 정현이 프리스쿨을 데려다 주고 있어 아침 시간 20분은 벌었습니다. 아침, 점심 라이드는 그런대로 할만 합니다.. 2010.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