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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변천사~

by 낭구르진 2006. 6. 19.
남편을 처음 만났을 당시~ 그의 몸무게가 60 킬로를 조금 넘어선 상태였다.
그의 앙상한 다리는 내 허벅지?와 대조를 이루었건만~
결혼 5 년차에 접어든 지금~ 많이도 변했다..

누가 그러더라~ 손지창을 닮았었다고~

손지창

그리고 누군 그러더라~ 변우민을 닮았었노라고~

변우민


헌데 내가 본 낭굴의 첫 느낌은 권해효였다~
때문에 권해효의 그 털털한 이미지를 그대로~ 가지고~ 그려려니 했건만~
흠...ㅠㅠ

권해효

 
그리고 낭굴을 아는 언니에게 소개시켜주러 나간날~
은선언니가 그러더라~ 어~ 누굴 닮았는데~~ ㅠㅠ

고수~



그러던 그가~ 약 10 여킬로이상 몸무게가 늘더니~
어느날 누군가는 이 남자를 닮았다고 하더라

김구라

그리고 지난 금요일인가~ 누군가가 그러더란다~
배기성을 닮았노라고~



어제 쫑호와 함께 놀이터에 갔었다..쫑호가 그네를 타자,,
아빠더러 같이 타잔다...
낭굴이 자세를 취하기도 전에 어느 꼬마가 그런다..
"어~ 뚱뚱한 사람이 타면 안되는데~"

"헐~~~"

오늘 새벽 축구를 본 낭굴~ 츄리닝을 챙겨입고 새벽운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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