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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송어회 & 소주4잔

by 낭구르진 2002. 10. 23.
회식을 했다...게리파이어 회식을...
오늘의 메뉴는 송어회란다.
넘 피곤해서.....저녁 4-5 부터 잠이 쏟아지는데..그래서 안갈려고 하다가....회란 소식을 듣고서..맘을 고쳐먹기로 했다.

고수......찐석대리님....씬대리님....글고 낭대리님....그리고 우리...
늘 점심때 게임의 성과에 대해....야그하고...
미국 다녀온 이야기..
뭐 거의 다 비슷하게 느낀 미국사회이야기..
글고 그냥 사는 이야기..........

넘 피곤하고....소화도 안되는것 같아....푸..........욱 가라 앉아 있다.
근데..울 남편 낭구는 기분이 그리도 좋탄다...
그 못마시는 소주를 어제 4 잔을 마시고...
불타는 고구마가 되어...
집에 오자마자 뻗어 버린다.

그리고 ..지금 새벽 3시반에 다시 눈을 뜬다..

나를 반겨주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새삼 느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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