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에서

animusic 에 꽂힌 ..

by 낭구르진 2005. 10. 18.
우리 쫑호가 최근들어 거의 집착? 을 넘어서
중독 현상을 보이고 있는 넘이 하나 있다.
다름 아닌 animusic (http://www.animusic.com)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상상의 악기들을 그려내고
째즈? 음악 가락 하나하나에 맞춰 악기들의 움직임을
묘사해놓은 DVD가 있다. 정말 누가 만들었는지 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이해도 이해지만
그보다도 음악에 대한 이해와 감각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도저희 그려낼수 없는 정말 독특한 DVD라고 생각했었는데..

돌 이전에도 본적이 있는데 그때야 20-30분 집중적으로
보고 좋아라 하는 정도 였는데..최근 몇일 동안 집에서
아침이고 저녁이고
이넘만 보고 싶어한다.
집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틀어달라고 앙탈?을 부리고
그 집중력도 놀랍고 또 보고 있을때는 기계음이 무서워서 인지
엄마나 아빠가 옆에 있지 않으면 애가 기겁을 하고 울어댄다.
처음에야 음악?에 반응을 보이는듯 해서 신기할 따름이었는데
그 정도가 심해 조금은 걱정 스러웠는데...
어제 선배 엄마가 하는 얘기가 ...지겨울때까지 틀어주랜다.
어느순간엔가는 접게 되어 있다고...

그리고 또 한마디..

애들 다 그렇다고...!!! 역쉬나 난 객관적이기가 불가능한 엄마로소이다.

오늘 아침 한시간을 그러고 같이 보고 있었네..
언제 끝날려나 ?





'한국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빼빼로 데이~~  (2) 2005.11.11
조깅  (2) 2005.10.28
효자~~  (3) 2005.10.13
10월13일 일상  (0) 2005.10.13
싸이의 힘  (5) 200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