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유별나게 바쁘게 지난간 한주동안 낭굴과 종호는 제법? 친해졌습니다. 광주에 출장간 하룻밤을 온전히 낭굴과 종호는 단둘이 보냈고.. 종호의 울음 소리를 젖병으로 달래다 보니 밤새 젖병 3 통을 비워냈고~ 평소 오전 6~7 시면 어김없이 눈을 뜨는 넘이 8시가 넘도록 잠을 잤다더군요~~ 그렇게 출장에서 돌아오고 나서도 연이른 저의 늦은 귀가~~때문에 종호는 일주일간 아빠의 특별한 보살핌 받았고 때문인지? 이넘에 졸린 눈을 비비벼 달려가더니..어라? 낭굴의 품으로 가더군요~ 뭐랄까~~ 그 묘한 배신감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암튼 일주일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낭굴은 제법? 아빠 노릇을 톡톡히 해냈으나~~ 고마워 낭굴... 헌데 내 느낌일까?? 종호랑 너무 멀어진 느낌~~ 또 부쩍 심해진 잠투정~~ 내 탓인듯 해서~~ 좋은 엄마가 되어 줘야 할텐데~~ |
한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