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1 휴가 - 밀양 종호의 어린이집 방학 덕분에 (?) 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내려갔다. 며칠 전 까지만 해도 견딜만 하던 더위는 휴가 시작과 함께 기승을 부렸고~ 우린 남으로 남으로 내려갔다. 일단 부산으로 가서 아버님, 어머님을 모시고 낭굴의 외삼촌 댁인 밀양으로 갔다. 며느리인 입장으로 시외삼촌댁은 그리 편할수만은 없는 곳이지만 딱히 장애가 되지는 않았던 것이, 낭굴에게 있어서는 어린시절의 추억들을 돌이켜 보고~ 시골에 대한 향수를 만끽할수 있는 곳이었고 외삼촌댁을 둘러싸고 있는 수려한? 자연환경은 종호에게 더없는 자연학습의 현장이 될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낭굴의 사촌누나는 웬지 나랑 코드가 맞는것 같고 ( 나만 그런가???) 나 역시도 시골이 주는 편안함이 정겹게 느껴졌다. 외삼촌댁에서 심고 가꾸는 먹거리들~ 그야.. 2007.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