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1 운동회~ 벌써 이주전인가? 비가 온다던 기상청 일기예보는 언제나처럼 어긋나고~ 반팔을 입어도 이마에는 땀이 삐질나게 하는 뜨거운 날씨였다. 김밥 돌돌 말아 싸고~ 과일이며 과자며..나름 준비해서 서둘러 갔었다. 일찍온 특권으로 그나마 조금의 그늘진 자리를 확보했건만. 낭굴은 팔뚝에 모기가 연타를 하고~ 난 그보다도 짙어만가는 거름냄새에~ 견디기가 너무 힘들더라~...이렇게 시작부터 어긋나기 시작하더니.. 그래도 행사시작전이라..친구들과 노는건 신이났던 종호였건만.. 풍선 올라가고~ 우린 그늘을 잠시 포기하고 모기와 냄새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공간을 찾아 옮겼다. 그렇게 옮기고 나니..이제 이벤트회사에서는 부모들을 불러내기시작했다. 원아가 거의 100명이기에 나름 대규모 행사였고~ 생각보다 엄마,아빠의 연령대가 젊었.. 2007. 10.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