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쿤1 휴가 다녀오다. 종호때만 해도 아이가 하나였기도 했었고 남편이나 저나 출장을 틈타 출장을 연결해서 여행을 자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정현이가 태어나면서 미국에 오는 준비로 정신없었고 미국에 와서도 일단은 정착해야 했기에 여행이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둘다 절대 출장이 없는 부서에서 일하게 되었고 여유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3년 차에 들어서서 드디어 가족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모든 여행이 그렇듯이 가기전의 설레임을 누릴때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섭렵하고 예약을 마치는데만 꼬박 3 일정도가 걸렸고 고백컨데 그 3일동안 회사일은 할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국에 비해 미국은 정보가 오픈되어 있어서 선택에 대한 실패가 비교적 덜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떠났습니다. 지난주에...캔쿤.. 2011. 6.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