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1 베이비샤워 Baby Shower 몇달전에 새로 입사한 말레이지아 동료가 있답니다. 이제까지 같은 "아줌마" 이자 "아시안" 을 공유할수 있는 "언니" 같은 중국 동료가 있긴 한데 이 친구는 편한 동생 같은 느낌을 줬습니다. 지나치게 솔직한 면이 예전에 내 모습 (어쩌면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은) 을 닮기도 했고 비슷한 취향의 남편을 두고 있기도 하고 생각보다 더욱 비슷한 문화덕에 꽤나 많이 친해졌습니다. 항상 혼자 먹는 점심에 익숙해 버렸는데 이 친구가 들어오고 나서는 같이 까페테리아에 가서 수다를 떨며 도시락을 먹거나 5-10분간 산책을 같이 하기도 한답니다. 입사 하면서 이미 임신 4-5개월이였던 그녀가 다음주부터 출산휴가를 떠난답니다. 입사 1년이 안되어서 미국법?에 따라 2개월 정도만 쉬고는 다시 돌아와야 한답니다. 입사 1년이.. 2011.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