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주문진항을 다녀왔더랬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보니 우리가 늘 찾던 대포항에 비해
오히려 상품의 가격대 성능비가 더 뛰어나다 그러더라..
게다가 거리도 30여분에서 1시간은 더 가깝기에
가볍게 아침에 출발해서 당일 돌아올수 있는 거리이기도 하기에~
주말아침부터 단풍구경으로 막히는 고속도로를 통과 주문진항에 도착.
출발할때의 약간 흐린 날씨와 달리 정말 맑은 가을 하늘이다.
몇번의 강원도 나들이로 체험한건..대게 90%는 서울지역이
비가 오거나 흐려도 웬만하면 강원도는 맑거나 그저 약간 흐린정도더라..
대포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대포항이 관광객을 위한 횟거리위주라면
주문진항은 뭐랄까 더욱 다양한 먹거리와 횟거리를 가진
시장분위기랄까 ~ 주 종목은, 고등어, 각종 횟거리, 대게, 갈치, 가자미 등등...
앞으로는 주문진항을 주로 이용할것 같다..
여기서 우리가 건진건..대게 작은 한 박스, 가자미 10 마리, 젖갈 한통~
(이번달은 식비의 심한 지출로 허리가 휘어진다..)
그리고 근처 바닷가를 찾다가 들어선 해변가..
아마도 주문진 바닷가 이지 싶다.
모래가 정말 가늘고 부드럽다.
(모래놀이를 해도 뼈다귀를 찾아볼수없음)
바닷물 역시나 맑고~ 대신 차다~
통통한 갈매기떼들을 쫒으러 가는 종호
모래놀이에 신이난 종호
케잌을 만든다나?
쫒아버린 갈매기떼가 아쉬워 바라보는 ...
다시 집으로 왔다...늦은 점심 때문이었는지
6 마리 대게 (대게라기에는 조금 아담했지만..) 를 쪄서 배부르게
먹었는데 그 맛이 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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