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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12월 연휴의 시작~

by 낭구르진 2006. 12. 24.
주문진을 또다시 가자는 낭굴과 온천이나 한번 다녀오자는 나나 서로의 제안에
확고한 NO 을 확인한 우리는 특별히 할일없이 연휴을 시작한다.
이도 딱히 나쁠것은 없다 워낙에 추위에 몸서리를 치는 나이기에~
종호를 실내 문화놀이에 데리고 다니자면 좀더 키워야 겠고
때마침? 찾아온 종호의 감기기운에~ 바깥놀이는 엄두를 못내겠고~
언제나 처럼 마트에서 일주일치의 일용할 양식을 샀다~


오후에 성호오라버니가 치즈케잌을 하나 사들고 왔다.
그나마~ 기분전환

치즈케잌~ 입안에 사르르~

종호도 신이 났다...산타할아버지가? 주셨다는 CARS 시리즈의 트렉터,
맥, 맥퀸, 기도, 메이터로~ 하루종일 차에 빠져 있다~

종호의 CARS 시리즈~

종호가 제일 좋아하는 트렉터~

메이터~

제일 귀여운 넘들..기도랑~ 아~ 누구지 또 까먹었다 노란귀여운넘~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가는 저녁에~ 셋이 모여 맥주한병을 따고 골뱅이 무침 안주에
그렇게 둘러앉았는데..결국은 한병을 다 소화해 내지 못했고~
어김없이 안주는 아주 ~ 깨끗하게 비워졌다..낭굴이나 성호오라버니나
둘다...말술은 말술이다..죽어라 말만 하고 술은 절대 못 먹으니..재미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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