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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2006 HongKong 마지낙말

by 낭구르진 2006. 12. 14.
피곤하다~

다행히 오늘은 회사 직원 커플이 차를 직접 가지고 와서~
같이 리펄스 베이와 스텐리 마켓을 가기로 했다.
그 쪽에도 종호보다 몇달 어린 여자 아기가 있단다.

4 년전에 낭굴과 왔을때~ 그때는 비행기 시간은 멀었고
갈곳은 없고 몸은 너무 힘들었고~ ( 임신 6 개월~ㅠㅠ)
때문에 휴식겸으로해서 택한 곳이 이곳이었는데..


윙윙이란다..이름이~
엄마가 똑겉아 닮았다. 얌전한 것도~
식사가 나오기전까지 크레용과 ~ 아이들에게 놀잇감을 쥐어준다..
오호라~ 괜찮네..


어찌나 얌전하고~ 혼자서 밥도 잘 먹던지~ ㅠㅠ
다짐한다..울 집에 돌아가면 하드트레이닝을 시킬꺼라고~

이번 여행에서 먹었던 것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입맛에 맞는 음식이다.
사실 홍콩 음식이라기보다는 말레이지아 태국쪽에 가깝다~
일요일을 우리를 위해 나와준 고마움의 표시로~
망설임없이 우리가 대접했다,

스마일~




그리고 근처 스텐리 마켓을 잠시 둘러보고~ 다운타운TST 에 갔다.
ToysRus 라고 세계적인 장난감 체인점인데..
우리나라에는 있는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다양한 장난감에~
가격마저 우리나라에 비하면 저렴하다~
리모트 콘트롤이 되는 비교적 괜찮은 자동차가 1만 3천원 돈이면 살수가 있다..
헌데~ 전쟁이다~ 아이들과 부모들로 인해~

페리역앞에서~

참 화려한 경치인데~ 역시나 자동카메라가 야경에 대해 가지는 한계로인해~
별 나오지가 않네~ ㅠㅠ

하버시티앞~


다 좋은데..너무 힘들다..
이러다가 저번에 한번 삐긋한 허리가 말썽을 부릴까봐 걱정된다..
그나마 스텐리마켓에서 산 운동화 (진짜였으면 하는 바램이다..워낙에 가짜가 많아서~)
덕분에 다리는 조금 편해졌다..


호텔에 맡겨둔 짐을 찾아 다시 공항으로 가고 있는중~

밤비행기라~ 기다리다기다리다~ 지쳤다..
의외로 종호는 잘 기다려주고~ 신이났다..
여전히 기운이 넘치고~

돌아오는길~

힘들고~
지치고~

그리고
그리고

고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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