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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애니메이션 카~에 중독되다

by 낭구르진 2006. 12. 17.
요즈음 종호는 Cars 에 중독되었다.
한동안 아니 한참 동안 관심을 놓치 않았던 ANIMUSIC 1 & 2 도 잠시 잊고
아침에 깨우기 힘들때는 Cars 를 한번 틀어주면 알람기능을 해 준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노라면 혼자서 허허~ 웃기까지도 한다..신기하다..
내 아들이래서 그럴테지만~

예전에 몬스터 주식회사를 보면서도 느꼈지만 정말 픽사의 애니메이션은 그 화질,
기술적인 테크닉을
떠나서 알찬 스토리와중간중간에 삽입되어있는 작은 유머
들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벌써 몇번을 보는것임에도 보는내내~ 지겹다는 느낌이
없고 오히려 전편에 보지 못했던 또다른 재미를 발견하게 된다.

맥퀸과 메이터


스피드가 최고인 레이싱카 맥퀸이 최고의 레이싱대회가 열리는 LA 로 가다
길을 잃게되고 접어 드는 국도 66번~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지도에서 사라져간 66번
국도에는 여전히 손님들을 기다리며 살고 있는 오래되었지만 정감있는 맘씨 좋은 마을 사람, 아니지 차들이 살고 있다. 그들과 맥퀸이 어울리게 되면서 알아가게 되는
인생의 참된 의미라고 해야 하나~ 즉 인생은 스피드가 전부가 아니라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아이나 어른이나 할것 없이~
감동받게 되는 애니메이션이다.

월요일날 놀이방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달란다.
어제 마트에서 종호 몰래~ 몰래~ 카스에 나오는 주인공 맥퀸과 위의 이미지에
나오는 메이터 그리고 맥퀸을 실어나르는 짐차를 샀다~ 울 종호~ 좋아하겠지?

질주중인 맥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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