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집앞에 잠시 나간 낭굴에게로 부터 온 전화.. " 찐...날씨..정말 좋아.. 우리 요 앞..설봉산이래두 갈까?? 올라갈테니까 준비해.." 그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다는 일기 예보때문에..어디 갈 생각두 않았는데 또 사실 그 동안은 나들이를 하기엔 종호가 너무 어렸고.. 나나 낭굴이나 주말에는 예전만큼 정신적 , 신체적 여유가 없었다. 그저 웬지 설레는 맘으로 옷 가지를 대충 챙겨입고 나들이 길에 나섰다.. 가을 하늘..구름 한점 없다. 처음에는 설봉산으로 가려 했으나.. 이천 도자기 축제로 도로가 주차장이 되 버렸기에.. 포기하고..예전..결혼전에 한번 찾은 적이 있는 조용한 세종대왕 영릉으로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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