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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끝인줄 알았건만..

by 낭구르진 2005. 12. 24.
2주 연속해서 내리는 눈이 이제 끝이겠거니 생각했다가..
내 평생? 이런 지독한 눈은 또 처음 봤다. 12월 21일 새벽에 운동을 가면서
멀쩡한 하늘을 보며 일기예보가 또 틀렸겠거니 생각했다.
운동을 마치고 한시간뒤 나온 거리는 온통...눈으로 뒤덮혀 있었다.
그 내리는 속도와 또한 바람까지 동반하여 그날..아파트 바로 앞동이 서너시간 가량 보이지 않았다.
너무 실내온도가 높았던 탓인지 조금만 추운 공기에 노출이 되어도
쫑호의 볼이 심하게 발갛게 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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